[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최근 내한 공연을 위해 방한한 러시아 볼쇼이극장 공연팀에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인 'K9'을 의전차량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K9은 팀 지휘자인 아나톨리 레빈과 소프라노 안나 아글라토바, 테너 올렉 돌고프 등 주요 아티스트의 방한 기간 동안 지원된다.
회사 측은 볼쇼이극장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K9의 디자인과 성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볼쇼이극장의 아티스트들이 방한 기간 동안 K9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특히, 지휘자 아나톨리 레빈은 기아차 쏘울을 보유하고 있다며 친근감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