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룰더스카이'로 국내 모바일 소셜게임 열풍을 일으킨 제이씨엔터테인먼트(JCE)가 2년여만에 후속작을 출시한다.
JCE는 이달 중으로 소셜게임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소셜게임이다.
JCE는 지스타 2012를 통해 이 게임을 전격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친구로 삼아 마을 키워나가고 몬스터를 육성하는 전형적인 소셜게임 방식을 도입했다.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에 이어 룰더스카이의 정통 후속작도 빠르면 연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룰더스카이는 월매출 30억원을 돌파한 최초의 모바일게임으로 올 3분기까지 JCE에게 약 270억원을 안겨준 효자게임이다. 이 게임 하나로 JCE는 일약 모바일게임계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연내 출시될 후속작은 룰더스카이의 정통 후속작인 만큼 전작과 비슷하면서도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JCE 모바일사업부 장지웅 본부장은 "룰더스카이 이후 JCE가 오래도록 준비한 신작게임들을 이제 내보일 때가 됐다"며 "룰더스카이로 쌓은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게임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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