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클라우드 기반 CCTV 출시

[김국배기자] KT텔레캅(대표 채종진)이 오는 15일 클라우드 기반의 IP-CCTV 영상보안 상품 '올레 CCTV 텔레캅(olleh CCTV teleco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텔레캅에 따르면 올레 CCTV 텔레캅은 DVR 대신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활용하는 영상보안서비스로 별도의 공간에 저장되므로 용량이 제한되지 않고 보관 안전성이 뛰어나다.

녹화된 영상은 KT 유클라우드에 최대 3년간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어 수시로 백업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HD급 IP카메라를 적용해 기존의 아날로그 CCTV에 비해 선명한 영상을 PC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볼 수 있다.

이밖에 매장 방문자 집계와 이동자 체류시간 분석, 특정구역 진출입 감시 등 지능형 영상분석과 전등제어, 화재통보, 정전감시 등의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레 CCTV 텔레캅은 설치환경과 용도에 따라 고객이 적합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방범, 영상감시 일체형 ▲홈, 사무실 자가 영상감시형 ▲중, 대형법인 통합관제형 등 세 가지 상품으로 출시됐다.

KT텔레캅 박원상 사업부문장은 "IP카메라와 클라우드 활용으로 고화질 영상과 녹화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면며 "앞으로 지능형 영상분석기술 등 연구개발을 높여 고객의 안전과 편리에 부응하는 보안상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