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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분기 영업익 56억…전년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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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66억으로 분기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49억 원

[이부연기자] 게임빌이 지난 3분기 16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66%, 26% 상승한 수치로, 모바일 게임 시장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이 484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연간 매출이었던 428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3분기 166억원 매출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이기도 하다.

게임빌측은 "3분기 실적은 국내와 해외의 고른 실적을 바탕이 됐다"면서 "특히 '피싱마스터', '몬스터워로드', '킹덤로얄' 등 소셜 및 네트워크 게임들이 3분기 매출 중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고,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모바일게임 시장은 급격한 성장과 함께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역량과 외부 역량의 시너지를 최대한 창출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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