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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월정액제 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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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99달러 요금제 테스트…훌루-넷플릭스 견제

[안희권기자] 아마존이 연간 회원제 서비스로 제공해왔던 아마존 프라임에 월 정액제 접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IT매체 기가옴은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월 7.99달러에 제공하는 옵션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월 정액제 방식으로 온라인 영화 서비스시장을 주도하는 넷플릭스나 훌루에 대항하기 위해 7.99달러 월 요금 상품 도입을 시험하고 있다.

아마존은 79달러 연회비 지불을 부담스러워 하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쟁사와 동일한 요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2만5천개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을 스트리밍으로 무료 감상할 수 있다. 킨들 사용자는 매월 베스트셀러 한권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아마존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콘텐츠를 연간 회원제 방식으로 판매해 전변확대에 실패했다. 넷플릭스와 훌루는 7.99달러 월 요금 상품으로 이 틈새를 뚫어 이용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아마존은 이들 경쟁사를 견제하기 위해 월 정액제 도입을 추진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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