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갤럭시S3가 잘 팔리면 폴라리스오피스도 뜬다'
인프라웨어가 갤럭시S3 판매 호조 덕에 연매출 420억원 달성에 청신호를 받았다.단말기에 탑재된 폴라리스오피스도 덩달아 판매가 늘어 인프라웨어가 올해 매출 목표로 잡은 42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인프라웨어의 올해 매출 목표액 420억 원은 지난해보다 무려 10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이 중 폴라리스오피스 매출이 200억원 이상이다.
지난 5월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 3가 잘 팔리면서 3분기 폴라리스오피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갤럭시S3는 출시 3개월만에 2천만 대 판매를 돌파했고 인프라웨어는 제조사로부터 단말 판매대수에 따라 로열티를 받고 있다.단말 판매대수가 늘어날수록 매출이 상승하는 셈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 매출의 50%는 삼성전자 단말에서, 20~30%는 LG전자 단말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 3와 갤럭시노트 2, 갤럭시노트 10.1 제품 등에서 3, 4분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폴라리스오피스의 3분기 목표 매출액인 50여억 원은 초과 달성이 예상되고 이러한 기조를 이어 연매출 42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4월 출시한 폴라리스오피스를 삼성전자, LG전자, 대만 HTC, 중국 화웨이 등 국내외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2011년 폴라리스오피스 사업으로만 전체 매출액의 33%인 1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이 비중이 50%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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