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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 애니팡이어 드래곤플라이트까지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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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모바일게임 운영 비즈니스 확대 예정

[허준기자] 와이디온라인이 애니팡에 이어 드래곤플라이트 운영까지 맡는다. 와이디온라인은 16일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게임 '드래곤플라이트' 개발사인 넥스트플로어와 운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넥스트플로어의 대표작인 드래곤플라이트의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고객지원 및 게임 운영에 대한 업무 지원을 와이디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드래곤플라이트는 간편한 조작과 캐릭터의 성장이 조화를 이룬 비행슈팅게임이다. 카카오 게임하기의 소셜 기능을 성공적으로 잘 적용한 게임으로서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최고 매출 게임 1위 자리에 오른 히트작이다.

향후 와이디온라인은 이 같은 모바일게임 운영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모바일게임 전문 운영사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최고재무책임자는 "모바일 개발사와의 연이은 운영 지원 협약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해 나간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와이디온라인이 2012년 턴어라운드에 이어 장기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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