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만 스마트한 게 아니다. 케이스 시장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기기를 보호하거나 꾸며주는 역할만 수행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담은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보다 편리하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폰 케이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머니를 가볍게 해주는 스마트폰 케이스도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카드 수납공간이 있어 사용자들은 별도로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그 동안 인기를 모으던 가죽 다이어리형 제품들 외에도 플라스틱형 카드 수납 케이스가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글 백나영 기자 @100naB

◆ 헤리티지 바 스탠드 케이스(Heritage Bar Stand)
제누스의 헤리티지 바 스탠드 케이스는 깔끔한 가죽케이스에 바 타입의 거치대는 동영상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탈리아 고급 인조가죽을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다. 색상은 베이지와 초코 두 가지. 가격은 2만4천900원.
◆ 킥 스탠드 케이스
간단한 방법으로 스탠드 기능을 갖췄다. 접이식 스탠드형으로 멀티미디어 감상시 뒷면에 있는 스틱을 한쪽 방향으로 밀면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다. 거치대 역할을 하는 스퀘어 모양의 스틱이 디자인 포인트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가격은 2만5천원.
◆코인스탠드 케이스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케이스 내에 별도 거치대는 없지만 뒷면에 있는 홈에 동전을 끼우면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다. 구멍이 뚫린 펀치효과로 시원한 느낌도 살리고 발열에도 대비했다. 가격은 9천900원.

◆리프 케이스(Leaf Case)
몹씨는 이어폰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리프 케이스(Leaf Case)'는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 뒷면에 나뭇잎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의 그립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깔끔하게 이어폰을 감을 수 있게 만들었다. 가격은 2만5천원.
◆오버랩
몹씨의 '오버랩'은 케이스 뒷면에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래위로 뚫려있는 삼각형 모양은 카드를 간단하게 밀어 올리면 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만5천원.
◆스마트 케이스 시즌2
탱그램 디자인 연구소에서 나온 '스마트 케이스 시즌2'도 케이스 뒷면에 카드를 수납할 수 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넣고 다니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소의 두께, 최소의 크기로 스마트폰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그립감을 높였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가격은 2만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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