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프린터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프린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4일 삼성전자는 경북 구미에 있던 프린터 공장을 지난달 중국 산둥성 하이웨이시 삼성산둥프린터법인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이전은 생산원가와 인건비를 절약하고 PC공장과 연계를 통한 원활한 부품 수급 등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 있는 삼성전자 PC 공장라인과 연계, 부품을 공유하고 수급하는 과정에서 제조경쟁력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북 구미에는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자회사인 프로소닉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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