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최근 대(對) 중국 수출 하락세 반전을 위한 긴급사업으로 '중국 대형 유통망 활용 한국 우수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코트라는 19일 이 행사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베이징, 시안 등 중국 8개 도시에 소재하는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메트로 10개 대형 유통매장에서 연쇄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중국내 유수의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대거 참가, 다양한 종류의 소비재의 수출 확대가 촉진될 것으로 코트라는 예상했다.
박진형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한국상품 판촉전은 동부에서 중서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다양한 지역, 분야의 유통업체를 겨냥한 첫 번째 행사"라며 "우리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에 맞는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을 추진,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트라는 이번 사업을 필두로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대형유통업체 진출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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