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LG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에 이어 중동시장까지 LTE 공략지역을 넓히고 나섰다. 중동시장은 고유가로 인해 구매력이 높아져 프리미엄급 LTE 스마트폰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옵티머스 True(트루) HD LTE'를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순차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중동시장에 LTE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는 국내 제조사 중 LG전자가 처음이다.

'옵티머스 True HD LTE'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옵티머스LTE'와 동일 모델.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해상도 콘텐츠를 즐기는 데 특화됐다.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1GB 램, 후면 800만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해외시장에서 LG LTE 스마트폰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고, LG가 중동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만큼 중동 LTE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옵티머스 True HD LTE 주요사양> ▲CPU 1.5Ghz 듀얼코어프로세서 ▲디스플레이 4.5” True HD IPS Display (1280 x 720pixel, 329PPI) ▲네트워크 4G LTE/3G ▲메모리 1GB LP DDR2 (RAM) / 4GB eMMC ▲카메라 전면 130만, 후면 800만 화소 (LED Flash) ▲배터리 1,830mAh ▲사이즈 133.9 x 67.9 x 10.48mm, 135g ▲기타 MHL, DLNA, Wi-Fi Direct, Wi-Fi 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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