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오는 8일 가족봉사단이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들을 방문,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한지붕多가족 봉사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가족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족봉사단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총 160명이 모집됐다.
가족봉사단은 8일 서울 교남소망의 집과 영등포, 구로, 양천 소재 사회복지관 등 4곳에서 다문화 가정, 지적 장애인 등 160명을 초청해 명절음식 만들기, 전통 공예와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한다.
김수경 이지웰가족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교육과 체험, 봉사 세 가지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기업복지 전문회사 이지웰페어가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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