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캐치온'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을 통해 고화질 영화를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로 감상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CJ E&M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을 통해 방송되는 최신 영화 중 120~150여편을 월정액 7천8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기기나 애플 기기의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마이 캐치온'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이캐치온'은 고속 스트리밍, HD 고화질 무제한 다운로드 기능 및 여러 기기에서 이어볼 수 있는 'Seamless Play'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SNS 기능까지 갖췄다.
3G, 4G, 와이파이 등 모든 네트워크에서 마이캐치온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화질 영화 한편을 감상하는 데에는 1G~1.5GB의 네트워크 용량이 소요된다.
CJ E&M은 앞으로도 매월 25~30여편의 영화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등 글로벌 콘텐츠 업체들부터 국내 개별 배급사들까지 폭넓게 제휴하고 있다는 게 CJ E&M의 설명이다.
TV에서 영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캐치온VOD' 상품 가입자라면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추가 과금 없이 '마이 캐치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캐치온 VOD 서비스 가입자는 현재 20만명 가량이다.
CJ E&M은 일일체험권 배포 등을 통해 마이캐치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CJ E&M 방송사업부문 최진희 상무는 "지난 1995년 캐치온 서비스를 출시해 공급해왔으며 마이캐치온을 통해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들에게까지 접점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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