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강기정 "경찰, 安 뒷조사는 정치 사찰이자 민간인 사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간 큰 정부에 경찰도 박근혜 줄대기"

[정미하기자] 민주통합당 강기정 최고위원은 27일 경찰의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뒷조사 논란'과 관련해 "이 정권은 정말 간이 크고 경찰도 간이 큰 경찰"이라고 경찰과 정부를 싸잡아 비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원장 뒷조사는)정치 사찰이자 민간인 사찰의 연장선"이라며 "민간인 사찰의 진상규명을 국회가 요구하는 마당에 사정기관이 나서 예비 대선후보에 대한 정치사찰을 벌인 것은 정권 연장을 위해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정권의 부도덕성을 보여주고 있다. 민간인 사찰에 대한 진상규명 의지도 없고 불법 사찰 정권이 되겠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 최고위원은 "특히 경찰의 내사 사실이 나오는 시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23일 박근혜 후보가 안 원장의 룸살롱 논란에 대해 '본인이 밝히면 끝나는 문제'라고 한 직후에 내사 사실이 보도됐다. 경찰까지도 박근혜 후보에 줄서기하고 박 후보와 여당을 돕는 쪽에서 선거에 개입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최고위원은 "(안 원장)내사와 민간인 사찰에 대해 밝혀져야 한다"며 "국회 합의사항에 대해 조속히 지켜져야 하며 민간인 사찰에 대한 진상조사가 이뤄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기정 "경찰, 安 뒷조사는 정치 사찰이자 민간인 사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