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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홍삼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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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바이 진생업' 브랜드 출시

[정은미기자] 오뚜기가 1조3천억원 규모의 국내 홍삼시장에 진출한다.

오뚜기는 21일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설비를 갖춘 첨단시설에서 6년근 고려인삼만을 사용한 '네이처바이 진생업'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처바이 진생업'은 GM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주정이 아닌 물로 한약을 달이듯이 추출해 맛이 은은하고 부드러우며, 홍삼 고유의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9품목 11종의 홍삼이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2만1천원에서 18만원까지 다양하다.

대표적인 제품인 '고려홍삼농축액'은 6년간 고려홍삼만을 사용, 위생적인 시설에서 홍삼성분과 고유의 향이 손상되지 않도록 물을 용매로 추출한 100% 홍삼농축제품이다.

'홍삼칸케어'는 6년근 홍삼농축액과 밀크씨슬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표고버섯추출분말, 발효강황분 등을 부원료로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인 '홍삼아이튼튼플러스', 복용이 편리하도록 정제로 만든 '고려홍삼정', 액상차 형태의 '고려홍삼다린액골드', 캡슐 형태로 손쉽게 섭취가 가능한 '고려홍삼분말캡슐' 등이다.

'네이처바이 진생업' 홍삼 제품은 네이처바이 오뚜기센터점과 오뚜기몰(www.ottogi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 진생업'은 자연의 생명 그대로, 정직한 제품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엄격한 품질보증을 거친 제품"이라며, "다양한 제품 구성과 품질 자신감으로 홍삼시장에서 조기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추정에 따르면 국내 홍삼제품 시장은 1조3천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이 70%의 점유율로 지배력이 월등한 가운데, 농협의 '한삼인', 천지양,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등이 시장을 분배하고 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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