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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광고 시장, 비수기 지나고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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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집계 광고경기 예측지수 113.0

[강현주기자] 9월 광고 시장이 여름 비수기를 딛고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14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9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가 113.0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매월 국내 400대 기업 관계자의 광고경기 기대감을 조사해 KAI를 발표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가 크다는 뜻이며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유럽발 경제위기 변수가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지만 전통적 광고 비수기인 7∼8월을 지나면서 광고주의 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매체별로는 인터넷 111.0, 케이블TV 107.3, 지상파TV 106.5, 신문 105.6, 라디오 99.1 등 라디오를 제외한 모든 매체가 100을 넘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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