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도현 부사장이 "올해 하반기가 (스마트폰) 제품 경쟁력의 주요 전환점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도현 CFO는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 LTE2 등을 보면 제품 경쟁력이 어느 정도 확보됐다고 보고 있다"며 "3, 4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이전 분기 대비 증가하고, 수익성은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4분기 출시될 쿼드코어 LTE폰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LG 계열사들의 역량이 총 집결됐다"며 "또 옵티머스뷰의 후속제품을 출시해 5인치 대화면 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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