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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트워크기술원,라임라이트네트웍스와 파트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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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국 인프라 거점 활용 가능해져

[김국배기자] 영상 클라우드 기업 한국네트워크기술원(대표 문인식)이 라임라이트네트웍스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네트워크기술원은 세계 90개국에 인프라 거점을 보유한 라임라이트네트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글로벌 방송과 주문형 비디오서비스(VOD)를 전 세계 사용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국네트워크기술원은 스마트TV를 포함한 멀티기기 기반 애플리케이션 방송 플랫폼을 개발했고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과 음악, 이미지 스토리지 시스템(CSS)을 통해 저작권자가 직접 국,내외로 손쉽게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인식 한국네트워크기술원 대표는 "이번 파트너 협약 체결을 통해 저작권자의 직관적인 유통 서비스와 마케팅이 하나로 융합된 '앱 TV 플랫폼'(ATP)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웹,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을 통해 국내 콘텐츠가 전세계 온라인 시장에서 최소비용을 통해 최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미국의 VOD 기업인 넷플릭스와 ABC, NBC, MSN, 미 항공우주국(NASA) 등에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성, 파일전송 및 스트리밍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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