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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우루과이 국영 통신사와 스마트TV 콘텐츠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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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어 중남미에도 '셋톱박스 없는 IPTV' 공개

[박웅서기자] 삼성전자가 북유럽 엘리온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통신사업자와의 IPTV 서비스 부문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지난 20일 우루과이 국영 통신사업자 '안텔'과 삼성 스마트TV를 기반으로 양사의 우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삼성전자와 안텔은 올해 중 우루과이 현지에서 광통신(FTTH)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다양한 우수 TV 애플리케이션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안텔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필요한 제품 및 기술확보 부문에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현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MOU는 삼성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까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선보인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협력이 향후 중남미 지역 스마트TV와 IPTV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안텔도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TV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콘텐츠 제공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캐롤리나 코세 안텔 CEO 는 "삼성전자와의 이번 MOU는 스마트 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협력의 시작일 뿐"이라며 "프리미엄 통신과 제품을 결합한 우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김현석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루과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TV와 최상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루과이를 기점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많은 중남미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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