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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눈 감은 현병철 후보자 '난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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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논문 표절의혹 질문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현 후보자는 재직 중 재산은닉,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아들 병역기피의 의혹 등을 제기한 야당의 공세와 새누리당의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로 인한 국민의 비판 여론을 감안할때 낙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영태기자 ds3f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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