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갤럭시탭 10.1에 이어 갤럭시 넥서스도 미국 시장 판매금지가 확정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3일(현지시간) 항소심 판결 때까지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조치를 유예해달라는 삼성의 요구를 기각했다고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루시 고 판사는 지난 달 29일 삼성의 최신폰인 갤럭시 넥서스에 대해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 애플에 대해 9천560만달러 공탁금을 기탁하라고 판결했다.
전날 갤럭시 탭 10.1에 이어 갤럭시 넥서스까지 판매금지가 확정됨에 따라 본안 소송을 앞둔 삼성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판결에 대해 삼성 측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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