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26일 서울 반포 팔레스포텔에서 '나노융합 비즈니스 포럼'을 출범하고 '제 1차 나노융합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나노융합 비즈니스 포럼'은 급성장하고 있는 나노융합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국가적인 역량 집중에 대응해 국내 나노기업과 수요기업 간 융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본격적인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은 나노전문기업, 나노융합을 지향하는 대중소기업 관계자와 대학, 공공·민간 연구소의 연구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포럼으로 운영된다.
이날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LG 사장)과 한민구 서울대 교수가 이 포럼의 공동 대표로 선임됐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가 강점을 보유한 제조업 분야와 나노기술이 상승적으로 융합한다면 국가 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무역 2조달러와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포럼이 나노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의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 차관을 비롯해 이희국 이사장 등 나노분야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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