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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츄어 "기술 트렌드 읽어야 똑똑한 경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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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대 액센츄어 테크놀로지 비전 발표

[김관용기자] '올해 전 세계 기업 비즈니스를 관통할 IT트렌드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 기업인 액센츄어가 ▲상황 정보 기반(context-based) 서비스 ▲데이터 아키텍처 융합 ▲데이터 서비스의 산업화 ▲소셜미디어의 IT 주도현상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구현되는 민첩함 ▲종합적 보안 분석의 '6대 액센츄어 테크놀로지 비전 2012'를 발표했다.

액센츄어 테크놀로지의 비전은 글로벌 경제와 산업, 기술의 지각 변동의 흐름을 읽고 기업이 이를 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지침서다.

액센츄어 코리아에서 만난 마이클 레딩 액센츄어 테크놀로지랩 대표는 "액센츄어 테크놀로지의 비전은 클라우드와 같은 변화 요소는 단지 시작일 뿐임을 고려해 지금껏 진행된 논의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미래 기술에 대한 제언"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CIO들이 기술을 단순한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진의 수단이 아닌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액센츄어가 제안한 6개 테마 중 마이클 레딩 대표는 상황 정보 기반 서비스를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무선인식 전자테크(RFID), 스마트기기 등 신규 소스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결합돼 새로운 통찰력(Insight)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마이클 레딩 대표는 "기업은 상황정보 기반 서비스나 소셜테크놀로지 등의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부상하는 기회를 발굴하고 활용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비용효율적으로 이같은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IT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서비스,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와 서비스, 플랫폼이 액센츄어가 제안하고 있는 데이터 아키텍처와 데이터 서비스 기술이다. 데이터 아키텍처의 융합과 데이터 서비스 기술 등은 급변하고 있는 현재의 IT환경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서비스의 산업화는 기업 내외에서 데이터의 활용 기회가 증대되는 환경에서 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기업이 신제품 개발 향상과 고객 충성도 제고를 위한 통찰력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소셜미디어의 IT주도 현상은 '소셜(Social)'을 빼고는 사업을 논할 수 없는 현실을 대변하는 것으로, 액센츄어는 효과적인 솔루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마이클 레딩 대표는 또한 PaaS(Platform-as-a-Service)를 통한 새로운 플랫폼 전략도 주문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PaaS를 바탕으로 한 IT의 신속한 대응력은 IT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혁신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신제품, 전략 테스트를 더욱 용이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IT기반에는 이전과는 다른 위험과 예방 대응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보보안도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 된다.

마이클 레딩 대표는 "기업들은 현재의 보안 위협을 직시하고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이차적 방어선을 구축해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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