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홈플러스는 이승한 회장이 우리나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9일 국제라이온스협회로부터 최고 봉사상인 '한국사자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Lions)협회는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을 의미하는 단어들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 자원봉사단체다.
지난 1917년 설립 이래 현재 전 세계 206개국 143만 명 회원과 함께 인종, 종교, 정파를 초월한 다양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한 회장은 홈플러스 창립 초기부터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조화를 이룬 '존경 받는 큰 바위 얼굴'이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유통업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한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개인에게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지만 이것이 모이면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나눔의 위대한 나비효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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