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난 3일 막을 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폭스바겐 '더 비틀(The Beetle)'이 서울에서 고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독일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9일 '더 비틀'의 국내 출시에 앞서 오는 15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더 비틀 스닉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폭스바겐 페이스북 이용자 80명을 초청, '더 비틀'을 공개한다.
'더 비틀'은 다이내믹한 스타일, 인체공학적 설계, 실용성, 고성능을 갖춘 21세기형 비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 비틀' 공개와 함께 미디어 아티스트 김태은이 '더 비틀' 고유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작품이 함께 선보인다. 또 독일의 유명 팝밴드 율리(Juli)의 내한 공연도 진행된다.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 비틀은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를 연 100년 자동차 역사의 아이콘"이라며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리지널 비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더 비틀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지널 비틀(Original Beetle), 뉴 비틀(New Beetle)에 이은 '더 비틀'은 오는 4분기에 한국에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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