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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9초 만에 부팅 가능한 울트라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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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그래픽 강화한 엑스노트 Z350 선보여

[백나영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인텔의 3세대 프로세서 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한 프리미엄 울트라북 '엑스노트 Z350'을 3일 출시한다.

Z350은 더욱 강화된 독자 기술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해 코어 i7 제품은 단 9초 만에 부팅이 완료된다. 최대절전 모드에서 사용모드로 전환되는 시간은 4~5초에 불과하다.

그래픽 성능도 강화했다. 유명 그래픽 성능 테스트 프로그램인 '3D마크 밴티지(3DMark Vantage)' 측정 결과 3D 그래픽 성능이 이전 프로세서를 탑재한 동급 모델 대비 2배 향상됐다.

얇고 작은 디자인으로 휴대성은 더욱 높아졌다.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두께는 세계 최소 수준인 14.7mm다. 화면 베젤이 좁아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12인치 급 제품 크기를 유지했다.

한편 LG전자는 고속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500GB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동시에 탑재한 듀얼 저장장치 모델 14인치 울트라북 Z450도 출시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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