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모바일 기기의 웹 트래픽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광고업체 치티카에 따르면 북미 웹트래픽의 20%가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PC가 여전히 웹 트래픽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14.6%, 태블릿PC 5.6%로 그 비중이 늘었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치티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의 인터넷 이용은 저녁 시간대에 최절정을 이룬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이 시간대에 PC 사용을 끝내고 쇼파나 침대에 누워 편한 자세로 아이패드를 이용해 TV를 시청하거나 소셜서비스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 웹 트래픽 중 95%는 애플 아이패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 아이패드는 태블릿PC 시장을 72% 점유하고 있다. 반면 안드로이드 기기는 26% 점유율을 기록했다.
데스크톱PC의 경우 윈도 PC에서 웹 트래픽이 85% 발생하며, 애플 맥은 13% 웹 트래픽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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