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앞으로 자동차를 음성으로 제어하는 모습을 날마다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음성인식소프트웨어업체 뉘앙스가 자동차에서 음성인식을 구현할 수 있는 자동차용 음성인식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벤처비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뉘앙스가 출시한 드래곤 드라이브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음성으로 자동자 주요 기능을 구현시킬 수 있다. 사고 때문에 운전중에 할 수 없었던 문자 전송이나 음악 검색, 신문 읽기 등을 음성명령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4S에 구현됐던 시리(Siri)가 자동차에도 접목된 셈이다.
자동차용 플랫폼은 지난해 인수한 스복스(SVOX)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뉘앙스는 지난해 6월 자동차용 내장 음성 솔루션 업체 스복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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