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온라인 이용자 대다수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정보공유를 생활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이 미국 온라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90%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공유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 중 과반수는 이로 인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85%는 온라인으로 정보를 공유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이중에서 25%는 하루에 한번은 꼭 정보공유를 한다고 응답했다. 가장 많이 공유하는 것은 사진으로 드러났다. 그 뒤를 생일 등 기념일, 리뷰, 추천 등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현재 진행중인 일, 가족, 의견, 애완동식물,여행, 스포츠 등을 SNS에 주로 올렸다.
어떤 글을 올리는 사람이 가장 싫은가에 대한 질문에 "글만 올리는 사람(59%)", "부적절하거나 노골적인 사진을 게재한 사람(55%)", "사생활 정보를 공개한 사람(53%)" 등이 거론됐다.
또 응답자 27%가 온라인에서 현실과 다른 인격을 표현하고 있으며, 19%는 거짓 정보를 공유한다고 답변했다.
이 조사는 2012년 3월 미국에 거주중인 18세 이상 2천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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