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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핵심업무 애플리케이션도 가상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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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VM웨어 통해 MS 익스체인지 서버 가상화 구현

[김관용기자] VM웨어 코리아(대표 윤문석)가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인 에스엘에 가상화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했다.

8일 VM웨어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체인지 서버를 가상화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MS의 하이퍼바이저가 아닌 타사 솔루션으로 MS 익스체인지 서버를 가상화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에스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x86서버 20대가 담당하던 웹 서버 영역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VM웨어 솔루션을 통해 5대의 물리 서버 시스템으로 통합시켰다.

VM웨어 코리아는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사내∙외 통합 메시징 환경을 유연하게 구현했으며 MS의 고가용성 클러스터 시스템도 원활하게 작동해, 가상화 통합 이전보다 훨씬 더 유연한 '무정지' 업무 시스템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VM웨어 v센터'의 관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가상화에 생소했던 IT 담당자들도 인프라를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간소화됐으며 특히 서버 기반의 업무 사용량의 증감 예측이 보다 빠르고 쉬워지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IT 리소스 요구도 즉각적으로 수용하고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엘 경영시스템팀 김성룡 이사는 "국내에서는 MS 익스체인지 서버를 가상화한 사례를 찾기가 어려웠지만, 해외에서 가장 널리 검증된 VM웨어의 MS익스체인지 서버 가상화 사례는 에스엘의 주요 업무 애플리케이션 역시 가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고 말했다.

윤문석 VM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사례는 핵심업무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도 안전하게 가상화될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의미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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