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7월 코엑스서 개막

[정수남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자동차 사후서비스 전문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7월12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같은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시전문회사 서울메쎄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A, B홀(1만8천378㎡)에서 350업체가 900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업체들은 튜닝용부품, 내외장용품, 튜닝카, 슈퍼카, 차량용 액세서리, 썬팅필름, 틴팅관련도구·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블랙박스,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모터사이클, 전기자동차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과 튜닝 부품을 선보인다.

또 이들 업체는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기, 자동차 정비 부품·재제조 부품, 차량용페인트, 주유계량기 등 설비·용품 등도 전시한다.

아울러 조직위 측은 참가 기업들과 내외국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내수·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제2회 정비기기·부품 구매상담회도 마련하는 등 내수 시장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조직위는 ▲드레스업·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카오디오 페스티벌 ▲레이싱퀸 선발대회 ▲자동차 튜닝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정보제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의 '2012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공식 사이트(http://www.seoulautosalon.com), 전화(02-6000-1523,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