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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102]소셜기반 날씨정보 공유서비스 '웨더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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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휴대폰으로 전세계 날씨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웨더몹(Weathermob)이 36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날씨정보 공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많아 차별화 하기 힘들고 경쟁력을 갖기 힘들기 때문이다.

웨더몹은 무료 iOS 앱으로 제공된다. 웨더몹은 기상정보를 예보관이나 리포터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자신이 거주한 주변 날씨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상 예보관이 될 수 있는 것. 소셜기반 날씨정보서비스가 자연스레 구현되는 셈이다.

이 앱은 이용자가 거주한 지역의 실시간 기상정보 데이터와 사진, 영상 혹은 날씨 리포트를 지인으로 등록한 친구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웨더몹은 20011년 11월 처음 선보인 이래 전세계 128개국에서 수백만명 이용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이용자 날씨 리포트 반응도 좋다. 사람들이 웨더몹 리포트를 올리면 평균 2.5개 댓글이 달린다.

이용자는 자신의 거주한 지역의 날씨정보 리포트를 앱에서 쉽게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동하려는 목적지의 날씨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친구가 사는 지역 날씨도 바로 체크할 수 있다. 이용자는 클릭률이 높은 보고서를 찾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웨더몹은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해당 정보를 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지인들과도 나눌 수 있다.

웨더몹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SXSW 행사에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맥월드 잡지는 웨더몹의 깔끔하고 멋진 인터페이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웨더몹이 자그마한 메신저 같다는 것이 맥월드의 평이다.

쓰임새도 괜찮다. 웨더몹 창을 열면 현재 온도와 날씨 상태(화창, 안개, 비, 폭우), 그리고 감정지수를 나타내는 이모티콘 등이 그날 기상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날씨상태를 알려주는 그림이 50가지 이상 제공되기 때문에 이 그림만 봐도 지역별 날씨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물론 현재 날씨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날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앱만 보면 시간별 날씨 예보와 일주일 기상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BM(소셜기반 날씨 정보 공유 서비스 '웨더몹')
소셜기반 날씨 정보 공유 서비스 '웨더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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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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