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입 검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내달 유통되는 수입 건강기능식품 중 노인들이 주로 섭취하는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유지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글루코사민 ▲프로폴리스추출물 ▲코엔자임 Q10 등 5개 품목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 검사를 통해 기능성 성분 함량 미달인 제품이나 중금속 등 기준 및 규격이 부적합한 제품의 국내 유입이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일정 기간 동안 많이 수입되는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집중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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