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신형 싼타페의 계약대수가 1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6일 신형 싼타페가 사전계약 첫날에만 계약대수 3천대를 돌파하는 등 하루 평균 900대 이상이 팔리면서 지난 4일까지 영업일수 11일만에 모두 1만40대를 사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신형 싼타페의 인기는 이 차량이 7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과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신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풀체인지되는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전체적으로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신형 싼타페에는 ▲7에어백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19인치 스퍼터링 휠 ▲2열 슬라이딩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