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포티넷이 '제어능력'을 강화한 새 방화벽 제품을 출시했다.
포티넷코리아는 19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기업과 통신사를 주요 타깃으로 출시한 방화벽 제품 '포티게이트-3240C'와'포티게이트-5101C'를 소개했다.
'포티게이트-3240C'는 동급 최고의 포트밀도를 제공하며 확장성을 높였다. 애플리케이션 제어기술과 침입방지 기술을 통합해 1천900개가 넘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에 대한 실시간 보호를 제공한다.
전력을 공급하는 전원공급장치를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네트워크 장애가 생기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사업환경을 가진 금융사나 통신사가 경제적 손실을 입을 가능성을 최소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티ASIC 프로세서를 장착한 '포티게이트-5101C'는 ATCA(AdvancedTCA) 보안 블레이드로 최신의 웹 기반 공격이나 혼합공격으로 생기는 네트워크 지연을 낮춘다.
최원식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대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통신사들의 네트워크에 고성능 보안을 적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시스템 확장성을 기업이 네트워크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 세밀한 제어도 가능한 보안 정책을 개발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게이트-3240C와 포티게이트-5101C는 올해 2분기부터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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