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KM플레이어에서도 3차원(3D)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판도라TV(대표 최형우)는 동영상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인 KM플레이어에 3D 기능을 지원하고 3D영상을 온라인으로 스트리밍 시청할 수 있도록 콘텐츠 유통 플랫폼 'KMP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사용자는 KM플레이어를 통해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3D 안경만으로도 일반 모니터와 TV에서 3D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또 편광모드도 지원해 기존 편광 모니터나 TV를 보유한 사용자 누구나 쉽게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향후에는 인텔 무선디스플레이(WiDi) 기능을 지원해 PC, 노트북, 태블릿PC등에서 케이블 없이 바로 TV에 연결해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KMP미디어 정태식 이사는 "KMP플러스 오픈 이후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홀더들과 서비스 앱 제공을 위한 제휴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며 "동영상, 음악, 영화 등 국내 우수한 콘텐츠를 전세계의 KM플레이어 사용자들에게 알리고 해외 진출과 홍보를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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