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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네이처바이'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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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기자] 오뚜기가 3조2천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오뚜기는 40여년의 식품 철학과 연구개발, 제조 노하우를 담아 식품 유효성분을 첨가한 신개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NatureBy)'를 19일 런칭했다.

이 브랜드는 오뚜기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첩의 주원료인 토마토의 건강기능성분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연구한 끝에 탄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이처바이'에 사용하는 강황은 발효강황분으로 식물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과 향이 깊고 보다 좋은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잘 익은 토마토만을 추출한 라이코펜은 식약청에서 개별인정을 받았다.

'네이처바이'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갱년기, 노년층 등 연령에 따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주는 제품 15종으로 구성된다.

또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우(Yellow),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Red), 30여종 이상의 식물성원료를 함유한 그린(Green) 및 베리를 함유한 퍼플(Purple) 등 4개 계열로 나눠진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그린 계열인 '멀티비타민&미네랄', 옐로우 계열인 '밀크씨슬', 레드 계열인 '레드오메가' 등이다.

오뚜기는 '네이처바이' 출시를 기념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처바이' 브랜드 사이트(www.natureb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는 최고 품질의 카레와 케첩을 생산해온 오뚜기가 성분 연구 결정체를 건강기능식품과 접목한 것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07년 2조1천700억원에서 지난해 3조2천억원으로 연평균 14% 성장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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