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제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가 16일 폐막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 전시회가 3일 동안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정보보호 정책방향, 보안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컨퍼런스가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는 보안성 평가(CC인증) 제품을 비롯해 전자정부 사업에서 도입 가능한 50여개 기업의 정보보호 솔루션을 선보여 최신 보안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최근의 전자정부 사이버공격 동향 및 대응방안' 콘퍼런스에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보화 담당 및 보안담당자 2천500여 명이 참석했고 전자정부의 보안강화 방안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추진 방향이 소개됐다.
이밖에 보안관제와 DB암호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등의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 구축방안과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우수 구축사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 등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표와 총 6개 트랙에서 분야별 주요 보안 이슈에 대한 50개의 강연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는 향후에도 매년 2~3월경에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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