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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패드 힘 원천 "CPU가 아니라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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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B 램·1GHz CPU 탑재…베트남 긱벤치

[안희권기자] 정식 출하 전에 뉴아이패드를 확보한 베트남 미디어가 성능평가 결과를 공개해 화제다.

애플인사이더는 베트남 사이트(Tinh te)가 뉴아이패드 벤치마크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아이패드의 강력한 처리속도는 1GHz CPU와 1GB 램(RAM)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아이패드 CPU가 아이패드2와 동일한 수준의 1GHz로 설정되어 있는데 반해 메모리는 소문처럼 1GB를 탑재하고 있다.

긱벤치(Geekbench) 평가 점수는 아이패드2(751)와 비슷한 756이었다. 아이패드 초기 모델은 이 평가에서 400점대를 받았다.

이 보고서는 뉴아이패드가 아이패드2와 비슷한 CPU를 탑재하고도 다른 성능을 보이는 이유를 쿼드코어 그래픽칩이나 개선된 A5X칩에서 찾았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쿼드코어 그래픽칩(GPU)이나 개선된 애플칩 A5X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

물론 하드웨어 사양 부분에서는 램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다. 뉴아이패드가 1GB 램을 지원하는 것은 태블릿PC에서 매우 예외적인 일이다. 그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해 CPU나 GPU 부문의 중요성만 강조했다.

애플이 뉴아이패드를 법인 또는 교육용 포스트PC로 본격 출하하면서 PC 수준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램 부분을 크게 보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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