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페이스북 브랜드 가치는 291억 달러로 평가됐다.
IT매체 심플리제스티닷컴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응용과학 분야 명문대학 HWZ 소셜미디어관리연구소와 전문업체 BV4가 공동 수행한 연구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30개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브랜드 가치는 1천250억 달러로 평가됐다. 소셜미디어 브랜드 시장에선 페이스북이 291억1천5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그 뒤를 유튜브가 180억900만 달러, 트위터가 133억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다음을 중국 업체들이 차지했다. 중국 소셜플랫폼 큐존은 112억3천700만 달러로 평가받았다. 반면 중국내 경쟁사인 시나 웨이보는 39억9천400만 달러로 큐존 브랜드 가치의 3분의 1, 페이스북의 8분의 1로 평가됐다.
지역별로는 미국지역이 820억 달러로 가장 많은 소셜미디어 브랜드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80억 달러, 유럽은 130억 달러로 조사됐다.
총 30개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브랜드 가치시장규모는 1천250만 달러, 상위 10개 미디어 브랜드 가치는 92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브랜드 가치 평가는 플랫폼의 유료회원이나 수입 수치를 먼저 검토한 후 매출과 직결되는 브랜드 성장성, 그리고 향후 3년간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을 토대로 한 브랜드 가치 등을 고려해 도출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