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웹젠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썬 리미티드' 환골탈태를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웹젠은 지난 23일 썬 리미티드에 신규 퀘스트가 더해진 새로운 지역 '영원성의 지대'와 배틀존 콘텐츠 '익스트림 챌린지 모드'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썬 리미티드를 오랜 동안 즐겨 온 상급 레벨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데이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약 40여 개의 퀘스트와 8종의 몬스터, 고지대의 숲 풍경을 컨셉으로 하는 사냥터가 추가 됐다.
웹젠은 게임을 잠시 중단했던 주요 고객들이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고난도의 몬스터 및 콘텐츠 등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올해 매분기별로 길드 및 전투 스킬 시스템 리뉴얼, 전장시스템 추가와 함께 신규 캐릭터 추가, 던전 레이드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장기간 접속하지 않은 게임 회원과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대형 업데이트를 연이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웹젠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는 "라이징 썬이라는 모토 아래 올해 신규 고객 유치 및 회원 확대를 위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향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선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월 22일까지 약 한달간 게임 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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