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쌍용정보통신(대표 이윤호)이 2014년 9월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시스템통합(SI)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쌍용정보통신은 글로벌 스포츠 계측 기업인 스위스타이밍과 컨소시엄을 구성,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조직위원회의 경쟁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됐다.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경우 인천 아시안게임의 경기결과시스템(GRS), 경기기록 및 점수산정 시스템(T&S), 대회관리시스템(GMS) 등의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SI사업까지 거머 쥔다는 계획이다.
이윤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2011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SI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스포츠SI = 쌍용정보통신'이라는 이미지를 국내외에 각인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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