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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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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올해의 차 모두 차지…최종후보 3개 모델 모두 현대기아차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미국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캐나다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한 '2012 캐나다 국제 오토쇼(토론토 모터쇼)에서 발표한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뽑혔다.

아반떼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미국에서 진행된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캐나다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아반떼와 함께 현대차 엑센트,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가 최종 후보에 올라 현대기아차가 경쟁을 펼쳤다. 이중 현대차 아반떼는 종합평점 802점을 획득, 기아차 K5(786점)와 현대차 엑센트(784점) 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올랐다.

또 현대차 벨로스터도 재규어 'XKR-S'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제치고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2012 최고의 디자인 상'에 선정됐다.

한편,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관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기자단이 캐나다 시장에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 21개 항목을 평가해 11개 차급별로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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