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영례특파원] 미국 국제 무역위원회 (ITC)는 10일(현지시간) 한국과 멕시코산 세탁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ITC는 이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세탁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관세부과 등에 대한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월풀은 지난연말 미 상무부와 ITC에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를 반덤핑 혐의로 제소한 바 있다. 앞서도 일부 냉장고를 대상으로 반덤핑 혐의를 제기 했다.
이날 월풀은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내수 시장 보호차원에서 ITC의 이번 예비 피해판정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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