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소셜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도 8천170만 달러보다 105% 늘어난 1억6천7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순익은 전년 530만 달러보다 30% 증가한 69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12센트로 조사됐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주당 이익 7센트, 매출액 1억5천972만 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다.
부문별로 보면, 고용 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136% 증가한 8천4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마케팅 솔루션 부문은 전년보다 77% 늘어난 4천95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총매출 비중은 30%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회원 매출은 전년보다 87% 증가한 3천330만 달러로 나타났다. 비중은 전년도 22%보다 소폭 줄어든 20%를 조사됐다.
가입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1초마다 2명씩 증가해 총 1억5천만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 1분기 실적 전망치도 제시됐다. 1분기 매출은 1억7천만 달러에서 1억7천500만 달러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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