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컨설팅, 캄보디아 과학기술 청사진 그린다

[김관용기자] 캄보디아 과학기술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 투이컨설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캄보디아 기획부(Ministry of Planning)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2년간 350만 달러가 투입되는 캄보디아의 국가적 사업.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이컨설팅은 마스터플랜 전담 전문업체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량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캄보디아에 전수하는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또한 캄보디아 국가과학기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캄보디아 과학기술 인력들을 국내에 초청해 과학기술 기초교육 훈련을 제공하며 과학기술정보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투이컨설팅 이승봉 팀장은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과 기술협력 기반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유관기업의 시장 진출 발판을 제공하고 여타 개발도상국 진출의 모델이 되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