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한국미니스톱(대표 이상복)과 제휴를 맺고 전국 1천700여 개 미니스톱 매장에 오프라인 후불형 휴대폰결제 '엠틱(M-Tic)'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엠틱은 휴대폰에서 생성된 1회용 바코드로 거래하는 오프라인 후불형 결제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다운로드하면 미니스톱 전국 매장의 모든 상품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된 요금은 다음 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돼 청구된다.
윤보현 KG모빌리언스 대표는 "엠틱은 소액결제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의점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결제수단"이라며 "미니스톱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엠틱이 지갑을 대체하는 결제수단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언스는 올해 외식, 커피전문점, 극장 등을 가맹점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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