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스마트폰 게임 '컷더로프'를 티스토어·올레마켓·유플러스 앱마켓 등 국내 이동통신사 오픈마켓이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러시아 젭토랩사가 개발한 '컷더로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앵그리버드'의 1위 자리를 장기간 탈환한 바 있는 인기게임이다. 총 다운로드 건수도 6천만건을 넘어섰다.
게임은 화면에 등장하는 애벌레 '옴놈'에게 천장에 매달려 있는 사탕을 줄을 끊어 먹여주는 간단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200개의 스테이지에 비눗방울, 에어쿠션 등과 함께 거미, 전기 불꽃, 회전 칼날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컷더로프'는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한 게임으로 게임빌의 퍼블리싱 경험을 살려 국내 시장에서도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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