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지도' 서비스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PC와 모바일 모두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대폭 개편했다고 3일 발표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그동안 축적된 사용자경험(UX)을 토대로 ▲지도와 검색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듀얼뷰(Dual View)' 기능 적용 ▲사용자 검색 빈도가 높은 주변 생활 편의시설 카테고리화 ▲실시간 교통 등 개인별 필요 기능 선택 ▲길찾기 UX 개선 등이 적용됐다.
예컨대 검색 빈도가 높았던 병원, 편의점, 마트, 주유소, 은행, 음식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아이콘 형태로 제공해 이용자들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손쉽게 지도를 검색할 수도 있다.
특히 기존과 달리 검색어 하나로 장소, 주소, 대중교통 검색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주요 도로 상황과 버스 도착정보 등 교통정보까지 입체적으로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길찾기 서비스가 한층 보강돼 검색결과 내에서 길찾기로 바로 연결되며 교통수단별 경로 안내 선택시 간편하게 승차, 환승, 하차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네이버 한성숙 검색품질센터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이용자 중심의 정보 플랫폼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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