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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뉴스]2012년 국내외 휴대폰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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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영기자]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은 스마트폰의 견조한 성장으로 인해 전년 대비 10.5% 성장한 2천828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선진국가에서는 3G폰으로의 단말기 교체가 상당부분 진행된데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수요가 줄면서 휴대폰 출하량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2년 휴대폰 총 출하량이 전년 대비 6.2% 성장한 16억3천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1년 휴대폰 출하량 증가률이 13.3%인 것에 비하면 다소 감소한 수치다.

가트너는 특히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2012년에 사상 처음으로 6억 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수가 세계적으로 4억8천만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9.6%나 증가한 수치다.

한편 지식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휴대폰 시장의 경우 출하량 기준시 생산은 전년 대비 1.2% 증가, 수출은 0.8% 증가해 작년 수준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주요 이슈에 대해 ▲신흥시장의 부상 및 중화권 업체의 약진 ▲선진국 LTE 스마트폰 수요 ▲노키아 회생 가능성 및 윈도폰 시장 진입 성공여부 등으로 요약했다.

특히 대만의 HTC와 중국의 ZTE, 하웨이 등 중화권 업체는 신흥시장의 성장과 함께 2012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LTE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올해는 관련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같은 4G 서비스의 확대는 LTE관련 각종 특허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업체에게 기회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노키아의 윈도폰 출시는 스마트폰 경쟁 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중국 저가업체의 윈도폰 출시가 예상되므로 상반기 이후에 윈도폰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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